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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이 길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소방 당국은 21일 오전 쿠팡 덕평물류센터 건물 전체에 대한 구조 안전진단을 진행했다.진단 결과, 굴착기를 비롯한 중장비의 투입은 붕괴 위험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다만 인력을 투입하는 소방활동은 건물 전 층에 걸쳐 가능하다고 판단, 소방관 70여명이 교대로 내부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대부분의 불은 꺼졌지만, 물류센터 면적이 방대한 탓에 작은 불씨까지 모두 제거하는 ‘완전 진화’까지는 수일의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내

사건·사고·판결 | 김정오 기자 | 2021-06-21 18:53

산업현장의 부실한 안전관리 탓에 이른 생을 마감한 청년 노동자 고(故) 이선호씨. 그가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주고 떠났지만, 40대 노동자가 재차 인재(人災)로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19일 낮 12시55분께 화성시 장지동의 동탄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J씨(49)가 철근에 깔려 숨졌다고 21일 밝혔다.사고 당일 현장에선 높이 13m, 무게 3.8t에 달하는 벽체 철근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고, 철근 더미를 세운지 30~40분 만에 넘어지며 J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공교롭게도 이날은 이선호씨의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6-21 17:56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달 단행 예정인 검찰 중간 간부 인사와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현 정권을 수사해온 간부들이 대거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박 장관은 21일 오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이번 인사는 고검 검사급 전체 보직 가운데 대부분에 대한 승진ㆍ전보 인사가 될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중 검찰인사위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달 단행되는 중간 간부 인사의 교체 폭이 ‘역대급’으로 예고된 만큼 현 정권을 겨냥해 수사해온 수사팀이 해체 수순을 밟을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6-21 17:36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동식 소방령(52)에 대한 영결식이 21일 오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됐다.이날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소방관 등 90여명이 참석해 김 소방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장의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등도 고인의 명복을 기렸다.김 소방령은 광주소방서 소속으로 지난 17일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했다. 당시 김 소방령은 대원들을 이끌고 화재현장 내부로 진입했으나,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6-21 11:15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진화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발화 당시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두고 목격자의 진술이 엇갈렸지만, 소방 당국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놨다.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20일 “최종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소방이 조사한 바로는 화재 초기 스프링클러 작동이 8분 정도 지체됐다”며 “원칙적으로 스프링클러를 폐쇄하면 안 되지만, 누군가 꺼놓았던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병조 쿠팡물류센터지회장은 지난 18일 “평소 오작동이 많다는 이유로 꺼 둔 스프링클러 작동이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6-20 18:35

“체감상 300도 이상은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온도가 아닙니다. 인력 투입은 무리였습니다.”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소방 당국의 안일한 판단으로 결국 한 소방관이 유명(幽明)을 달리했다는 내부 증언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지난 17일 오전 5시36분께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로부터 3시간이 흐른 오전 8시19분께 소방 당국은 ‘초진’ 판정을 내렸고, 진화 작업을 위한 인력을 투입했다.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대원 5명도 오전 11시20분께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고, 대열의 선두에 섰던 고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6-20 18:34

최근 10개월간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를 대상으로 금품을 훔치고 사기행각 등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문세)는 특수강도 등 7개 혐의로 기소된 A군(18)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 A군은 범행 경위나 내용, 수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고 비난 가능성도 높다”며 “사기ㆍ특수절도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거나 피해를 복구하고자 진지하게 노력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A군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의정부, 포천 등을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6-20 15:59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화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20일 오전 9시께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 펌프차를 이용한 살수 작업은 멈췄으나, 소방대원들이 외부에서 물을 뿌리며 잔불 정리를 진행 중이다.건물 내부에는 부피로 따지면 5만3천㎡에 달하는 물류 1천620만개와 각종 박스, 비닐류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은 탓에 화재를 완진하는 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이틀은 족히 걸릴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완전히 타버린 건물은 휘어진 뼈대를 드러내고 있으며, 내부는 온통 새까만 잿더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6-20 09:37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실종됐던 구조대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 당국은 19일 낮 12시12분께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발견했다.앞서 오전 10시부터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오전 10시32분께 김 대장을 수색하기 위해 구조대원 15명을 3개조로 나눠 투입했다.김 대장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된 장소는 입구에서 직선거리로 약 50m 떨어진 지점으로, 화점에서는 벗어난 장소로 파악됐다. 탈출 도중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발견 당시 유해의 상태는 내부의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6-19 13:11

성남시 분당구 오피스텔에서 40대 남성이 숨지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런 가운데 유족 측은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부작용이라고 주장, 이에 따라 보건당국도 남성의 사망과 백신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19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사망하기 전 여동생 B씨에게 연락해 ‘열이 나고 어지럽다’ 등의 몸 이상반응을 알렸다. 이후 B씨가 A씨의 집에 방문했을 때 A씨는 구토를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6-19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