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협약운영위 자율협약기구 신설
금융기관 협약운영위 자율협약기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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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협약운영위원회는 1일 오후 모임을 갖고 올해 말로 시효가 끝나는 기업구조조정협약을 대체할 채권금융기관간 자율협약기구를 신설키로 했다.



이날 협약운영위원회에는 한빛은행과 산업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한국종금, 리젠트종금, 대우증권, 흥국생명, 한국투자신탁증권, 외환리스 등 10개 금융기관이 참석했다.



운영위는 그동안 워크아웃을 주도해왔던 기업구조조정위원회를 해체하고 이를 대신할 채권금융기관간 자율협의기구인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를 신설할 것을 결의했다.



이로써 지난 98년부터 2년여동안 기업구조조정의 핵심축이었던 워크아웃제도와 기업구조조정위원회가 사라지고 앞으로는 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가 기업의 워크아웃을 사적화의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운영위는 또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가결조건을 채권액기준 75%이상의 찬성으로 유지하되 공정하고 투명한 협의기구 구성과 운영을 위해 협의회 권한의 구체화, 의결요건 가중근거의 마련, 소집절차 등을 협약에 명시키로 했다.



이밖에 협약가입 금융기관을 현행 10개 금융기관에서 한빛은행과 산업은행, 조흥은행, 서울보증보험, 한국투자신탁증권, 동양종금 등 6개 금융기관으로 축소했다.



한편 협약위원회는 현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37개 기업에 대한 처리방안도 협의했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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