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판사, 재임용 심사 전 사직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판사, 재임용 심사 전 사직
  •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 입력   2014. 02. 05   오후 9 : 33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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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 물의를 빚은 판사가 스스로 사임했다.

의정부지법은 5일 “A판사가 재임용 심사를 앞두고 사직서를 제출, 13일 퇴직한다”고 밝혔다.

A판사는 법관 재임용 심사 전인 지난달 2일 개인적인 문제를 이유로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A판사는 10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법관 재임용 심사 대상이었다.

A판사는 지난 2012년 9월15일 0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올림픽대로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60대 택시기사를 폭행,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A판사는 이 사건으로 약식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

이 때문에 A판사가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 사직서를 낸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다.

한편 A 판사는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이날 “개인적인 문제로 판사 임기가 끝나 사직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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