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北 참가유도… 아시아 평화 축제 희망” 송시장 새얼아침대화 강연
“인천AG 北 참가유도… 아시아 평화 축제 희망” 송시장 새얼아침대화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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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ㆍ원도심 활성화 인구 500만 대도시 도약
부채↓ㆍ세수↑ㆍ일자리↑ 세마리 토끼사냥 가속화


송영길 인천시장이 올해 투자유치와 원도심 활성화에 집중해 앞으로 인천을 인구 500만 명을 바라보는 대단위 광역도시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송 시장은 8일 제333회 새얼아침대화 초청 강연자로 나서 “올해는 투자유치, 원도심 활성화, 복지 등 정책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각종 정책을 유지 또는 확대해 내실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지금까지의 투자유치 정책을 지속해 부채 감소와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그는 “투자유치의 양적인 부분보다 경제생태계를 바꿔 미래경쟁력을 살리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계 등 뿌리산업 위주였던 인천을 바이오와 환경 등 첨단산업 도시로 바꿔 ‘대한민국 경제수도’로서의 역량을 다질 방침이다.

송 시장은 “해외 유수기업, 국내 대기업 등을 유치해 5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인천 경제를 살리는 가장 기본은 투자유치라는 게 증명된 만큼 앞으로도 투자 유치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함께 잘살자는 구호’로 원도심 정비 사업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송 시장은 “저층주거지 관리 사업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주안·부평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역세권 활성화 등 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한편, 국내 최초로 민영·공공 혼합형 임대아파트 공급방식인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루원시티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재개발원, 인천발전연구원 등 교육 앵커시설을 이전해 교육타운으로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송 시장은 “루원시티는 주민과 물리적 충돌없이 기존 주거지 철거를 마쳐 1단계를 마무리했다”며 “나근형 시교육감이 교육청 이전을 반대하고 있지만, 교육계도 수긍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 루원시티를 새로운 교육타운 1번지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올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단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아시아 평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시장은 “인천은 올해 인구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포, 부천, 시흥 등이 인천과 시너지를 내면 인구 500만 명을 갖춘 광역도시로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며 “올해 인천의 사자성어가 한마음을 강조하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인 만큼, 국내와 세계인 모두가 어울리고 잘 사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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