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H·롯데 카드 고객정보, '사상 최대' 1억여건 유출… "어쩌다가?"
KB·NH·롯데 카드 고객정보, '사상 최대' 1억여건 유출…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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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드사 고객 정보가 사상 최대 규모로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홍기채)는 신용카드사 3곳에서 관리하는 1억여명의 고객정보를 몰래 빼돌려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 혐의(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위반)로 신용평가업체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박모(39) 차장과 광고대행업체 대표 조모(36)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차장이 빼돌린 개인정보는 KB국민카드 고객 5천300만명, NH농협카드 고객 2천500만명, 롯데카드 고객 2천600만명 등 1억400만명의 인적사항 등이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도 접근을 시도했지만 암호화 프로그램에 걸려 고객정보를 빼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정보가 외부에 유출되거나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유출이 있었는지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객정보 유출, 또 이런 일이…", "설마 내 정보도?", "왜 자꾸 유출되는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인정보가 유출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대표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고객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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