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독자권익위원회]‘도의원 공약 홈피 공개’ 보도로 도의회 변화 이끌어 ‘호평’
[제8회 독자권익위원회]‘도의원 공약 홈피 공개’ 보도로 도의회 변화 이끌어 ‘호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보 제8회 독자권익위원회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는 26일 오전 11시 광주시 초월읍 신명산업 회의실에서 2013년 제8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한 달 간 게재된 신문 기사와 편집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면의 잘된 부분과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언급하며 활발하게 토론을 이어갔다.

우선 위원들은 9일자 23면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등과 관련해 ‘죄명 논쟁, 일반 국민에겐 관심 없다’는 사설은 독자들과 눈높이를 맞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QR코드 역시 시대를 놓치지 않는 감각이라고 호평했다.

‘추석 원산지 표시 실종…’ 등
전통시장 세심한 배려 아쉬워
시제 불일치ㆍ용어 오류 지적

또 13일자 16면 ‘맛있는 이야기’에서 구체적으로 요리법까지 소개한 것은 타 신문과 차별화된 기사로, 고정면으로 하면 특화된 코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22일자 1면에 ‘도의원 공약 홈피 공개… 도의회가 달라진다’는 기사는 보도 후에 도의회가 홈페이지를 바꾸는 등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펜으로 세상을 움직이게 한 결과물’이라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신문 기사에 대한 비평과 함께 개선 사항도 요구했다.

우선 서로 이해가 상충하는 기사들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청소년 담배 구입 전화 한 통이면 OK’기사는 모방범죄 우려가 있는 만큼, 단속이 쉽지 않다는 표현보다는 법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추석 대목 원산지 표시 실종 기사’는 가뜩이나 어려운 전통시장을 더욱 꺼리게 만들 수도 있어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했던 기사라고 지적했다.

용어에 대한 정확한 표현도 꼬집었다.

우선 이효리-이상순 결혼식 기사에서는 과거형과 미래형을 오가며 시제가 불일치한 용어가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또 김포대학교 관련 기사에서 제목에 ‘김포대’라고 표기된 것과 관련, 최근 2년제 대학들이 대학교로 교명을 바꾸는 추세를 간과했다고 의견을 냈다.

9월11일자 ‘뷰티박람회’를 소개하는 기사에서는 6하 원칙도 지키지 않은 채 장소 언급이 없었고 홈페이지나 전화번호 같은 알림도 없어, 관심을 두고 행사에 참석하려고 해도 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