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독자권익위원회] ‘도의원 사라진 공약’ 심층분석… 독자 알권리 충족시켜
[제6회 독자권익위원회] ‘도의원 사라진 공약’ 심층분석… 독자 알권리 충족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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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편집 수준 높아져
제목에 겹치는 단어는 주의해야
‘스마트폰 앱’ 완성도 높아 만족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는 18일 오전 11시 본보 1층 회의실에서 2013년 제6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한달 간 게재된 기사와 신문 편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면의 잘된 부분과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내며 활발하게 토론을 이어갔다.

위원들은 우선 ‘광역의원들의 사라진 약속’이라는 기획기사를 호평했다.

이들은 정당별, 지역별, 분야별로 심층분석한 기사를 통해 속이 후련할 정도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고 했다. 또한 수술복 입은 병원 관계자들 거리 활보 ‘감염 무방비’ 기사는 일상생활이나 드라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을 잘 지적했다며 위험노출에 대한 사회 불감증의 단면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와함께 지난달 독자위원회에서 경기일보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달라고 위원들이 건의했던 사항이 즉각적으로 이뤄진 부분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앱의 완성도도 높다고 평가했다. 편집과 제목에 대해서는 호평과 지적이 엇갈렸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신문의 편집과 제목의 수준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지난 11일자 전체 지면 제목에 ‘진동’이라는 단어가 4차례나 나온 것은 전체적인 교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했고, 보다 세련된 제목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용어 개발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 지난 12일자 18면에 ‘사이키델릭’한 무대라는 제목에서 사이키델릭이란 단어의 뜻은 ‘환각제를 복용한 환각상태’라며 용어도 생소하지만, 뜻도 언론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돌아온 빨간 마후라’ 사진설명에 주연배우라고 써야 하지만, 주인배우라고 오타가 났다며, 경기일보를 신뢰하는 독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단어의 창출로 오인할 수 있는 만큼 보다 꼼꼼한 교정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사진=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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