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ㆍFC안양, 첫 승 기운받아 연승노린다
수원FCㆍFC안양, 첫 승 기운받아 연승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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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만에 나란히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수원FC와 FC안양이 오는 21일 각각 충주 험멜과 부천FC를 상대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7일 감격적인 프로 첫 승을 거둬 1승2무1패(승점 5)로 4위에 올라있는 수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6위 충주(1승1무2패ㆍ승점 4)를 불러들여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수원FC는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지난 7일 1부리그 강등팀인 ‘난적’ 광주 FC를 원정경기에서 4대3으로 꺾어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수원FC는 지난 14일 열린 광운대와의 대한축구협회장(FA)컵 2라운드에서도 4골을 몰아치며 4대2로 승리,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매경기 많은 득점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수원FC는 시즌 8골로 선두 경찰청과 함께 리그 팀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수원FC 공격의 중심에는 박종찬-보그단 ‘콤비’가 있다. 지난 7일 광주전에서 2골을 몰아친 박종찬은 시즌 4호골로 정조국(경찰청)과 함께 득점 공동선두에 오르며 수원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1㎝의 장신 공격수 보그단도 FA컵 광운대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 적응,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원FC는 박종찬-보그단 투톱을 앞세워 충주를 반드시 꺾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FC안양도 같은 시각 부천 원정에 나서 ‘돌풍의 핵’ 부천FC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안양은 지난 7일 열린 충주와의 경기에서 박병원-고경민-최진수 등의 연속골을 앞세워 4대1 완승을 거두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FC안양으로서는 좀처럼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공격라인이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반갑다.

하지만, 상대가 2승1무1패(승점 7)로 3위에 오르며 올시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천FC인 만큼 시즌 첫 연승이 그리 쉽지 만은 않을 전망이다. 수원FC와 고양Hi-FC을 잇따라 격파하며 2연승의 상승세를 탔던 부천은 경찰청에 0대3으로 완패한데 이어 상주와 1대1로 비기며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여져 녹록한 상대가 아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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