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작업 '급물살'
하이닉스 매각작업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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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반도체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간 협상에 채권단이 정식으로 합류,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0일 하이닉스 구조조정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 이덕훈 행장, 외환은행 이연수, 드로스트 부행장 등 채권단 핵심관계자 6∼7명이 미국 현지에서 진행중인 하이닉스 박종섭 사장과 마이크론 사이의 최종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다.



채권단의 협상참여는 마이크론측이 지난 6일부터 박사장과 가진 예비협상을 통해 채권단이 제시한 수정협상안을 수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최근 정부내에서도 ‘독자생존’보다는 ‘매각우선’방침을 확정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양측은 이번 최종협상에서 ‘쟁점현안’에 대한 입장차이를 집중 조율, 협상타결여부를 조기에 결론짓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금주내로 협상타결 여부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 행장 등은 마이크론과 최종협상안에 합의할 경우 현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거나 또는 양해각서 초안에 합의하고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최대 쟁점인 비메모리 중심 잔존법인의 투자문제를 포함해 ▲주식기준 산정일 ▲주식보호예수기간 설정 ▲매각이후 발생할 우발채무 부담문제에 관해 집중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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