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米 '고품질'로 승부
경기米 '고품질'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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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품질 벼 재배면적을 90% 이상 늘려 경기미(米)의 고급화를 추진키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쌀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내 전체 논면적(11만7천900㏊)가운데 추청벼를 지난해 3만7천㏊에서 올해 6만6천㏊로 늘리고 3만5천400㏊에는 조생종 고품질 벼를 각각 재배해 품질을 고급화하기로 했다.



평택·화성시 등 8개 시·군에는 추청벼를 심고 포천·가평·연천군 등 북부지역은 오대벼 등 조생종 고품질벼를, 양평군과 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내 오리농업 등으로 무농약 고품질 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범단지 2만6천660㏊를 조성해 물관리·병충해 방제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전파하고 질소질 시비량을 현재 10a당 18∼20㎏에서 11㎏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지력증진을 통한 안정적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논 토양에 볏짚 환원운동을 전개하고,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 5만8천t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고품질쌀 계열화 추진 및 계약재배를 위해 전체 미곡종합처리장에 대해 고품질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부터 수매, 가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관리하며 계약화 사업평가를 통해 브랜드 개발비 등을 차등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수확후 건조, 저장 및 가공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비수도권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상담과 판촉활동, 경기미 전용요식업소 인증제, 경기미 체험수기 및 삼행시 모집 등을 통해 쌀소비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이날 오후 경기중기지원센터에서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 경기미 품질고급화 다짐대회’를 가졌다./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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