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경영확신 활동 '6시그마' 열풍
삼성 경영확신 활동 '6시그마'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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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경영혁신 활동인 ‘6시그마’운동 열풍이 불고 있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전자 계열사들이 경영혁신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6시그마 운동을 도입한데 이어 올들어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 등 금융 계열사를 비롯한 대부분 계열사로 6시그마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6시그마는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제품 불량률을 100만개당 3.4개이하, 즉 제로 수준으로 낮춰 수익성을 높이자는 것으로 1987년 모토로라에서 시작돼 GE, IBM 등 세계적 기업들로 확산되면서 경영혁신을 뜻하는 운동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의 경우 삼성SDI를 중심으로 전자 계열사의 6시그마 운동이 원가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다른 계열사로 확산되고 있고 구조조정본부도 6시그마 운동을 그룹차원의 경영혁신 기법으로 적극 권장, 향후 전계열사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이미 6시그마 운동을 벌이고 있는 회사들은 이를 제조부문 뿐 아니라 연구개발 및 업무지원 부문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으로 경영체질화하는 방향으로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삼성코닝은 6시그마 운동의 전사적인 확산을 위해 사업장별로 조직돼 있던 경영혁신부서를 통합, 임원급을 팀장으로 하는 ‘6시그마 실천팀’을 1월말 출범시켰다.



2000년부터 6시그마를 도입한 삼성에버랜드의 경우 올들어 과장급 이상 간부들의 승진요건으로 6시그마 관련 자격취득을 의무화, 이달초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자격 취득자 54명 전원을 과장으로 승진시켰고 사업부별로 6시그마팀을 상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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