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기업에 대한 신용자금 비중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21개 은행의 기업에 대한 원화자금공여액은 작년말 현재 237조2천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1.9%, 25조1천억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신용자금 규모는 114조6천억원으로 전년말에 비해 13.8%, 13조9천억원이 늘었다.
이로써 지난해말 현재 원화자금공여액중 신용자금 비중은 48.3%로 1년전보다 0.8%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활성화의 주요 대상으로 삼은 신용등급 우량기업에 대한 신용자금 비중은 1.0%포인트 상승한 58.2%를 기록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자금 비중도 35.8%로 0.4%포인트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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