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독자권익위원회] ‘MB공약’ 점검 시의적절… 제목의 선정성 경계해야
[제4차 독자권익위원회] ‘MB공약’ 점검 시의적절… 제목의 선정성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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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는 18일 경기일보 1층 회의실에서 2012 제4차 독자권익위원회를 열고 지난 한달간 지면의 잘된 부분과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우선 위원들은 ‘MB, 경기도 공약 얼마나 지켰나’란 기획기사를 통해 임기가 6개월 가량 남은 시점에서 17대 이명박 대통령의 경기도와 관련된 정책공약을 점검한 것은 언론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로 수도권 규제완화 약속을 지킨 것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가 유일하고 경기 동북부 중첩규제 해소 등 여러 주요공약은 아직까지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 지난 9일 군포 대형마트 의무휴업 철회와 관련된 기사는 재래시장의 한산한 모습과 붐비는 대형마트의 모습을 사진과 기사에 충분히 녹여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을 얻었다.

이와 함께 매주 월요일 지면에 배정된 생활ㆍ법률 18면은 실생활에 큰 도움이 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고, 지난 2일 ‘장마철 빨래냄새 식초 한방울로 걱정 끝’ 기사 역시 장마철 빨래와 건조 방법, 습기 없는 옷장 만들기 등의 노하우가 담겼다는 호응을 얻었다.  

이에 반해 ‘경찰관 짭새라 불렀다가 모욕죄로 벌금 폭탄’이라는 기사는 제목을 접하면 엄청난 금액의 벌금이 선고된 것처럼 생각이 들지만, 실제 벌금액은 50만원에 불과하다며 제목의 선정성을 지적했다.

또 지난 6일 성형한류 전도사로 ‘제2의 인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성형을 부추키는 듯한 인식이 들고, 청소년들에게 성형 자체가 미화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사진=전형민기자 hmj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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