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값, 소형 오르고 대형은 보합
중고차값, 소형 오르고 대형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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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소세 환원시기를 50여일 앞두고 본격적인 행락철로 접어들면서 중고자동차값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내 중고차매매업계에 따르면 5일근무제 확대 및 행락철을 맞아 중고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소형 오토차량은 가격이 소폭 오른데 반해 대형승용차 및 레저차량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자동차에 대한 특소세가 환원되면 전반적으로 자동차값이 오를 것에 대비해 미리 차량을 장만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등 당분간 중고차값이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소형 오토차량중에 가장 인기있는 현대 아반테 96년식 중품이 지난달 말에 비해 50만∼100만원이 오른 500만∼55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액센트 1.3 99년식 중품은 500만∼550만원선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20만∼30만원이 올랐다.



또 기아 비스토큐 2001년식 중품은 20만∼30만원 오른 450만∼50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대우 라노스Ⅱ 99년식 중품은 500만∼550만원에 거래되는등 소형중고차 값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대형 오토차량의 경우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소형차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크지 않은 상태다.



현대 소나타Ⅲ 98년식 중품은 지난달말에 비해 20만∼30만원이 오른 670만∼7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우 레간자와 기아 스펙트라 중품도 연식에 따라 평균 10만∼30만원 오른 730만∼830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지프와 레저차량(RV)의 경우 2000년식 오토 기준으로 현대 갤로퍼Ⅱ 6인승 터보 중품이 1천350만원, 기아 카니발 파크 7인승은 1천500만원에 거래되는등 지난달말과 같은가격대를 유지하는등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매매업계 관계자는 “5일근무제가 확대되고 7월 특소세 환원에 대비해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당분간 중고차 값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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