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대출관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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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관리정보>



재테크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으고 잘 굴리는 것만 생각한다. 이는 한때 대출 받기가 하도 어려워서 대출만 가능하다면 금액불문, 금리불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대출이 쉬워지면서 자산관리·운용이상 못지않게 새어 나가는 지출을 얼마나 잘 관리해서 줄이는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대출도 골라서 받는 시대, 효과적인 대출활용으로 새어나가는 이자부담을 줄여보자.



▲간단하고 편리할수록 이자가 비싸다



편리성으로 따지자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대출전용카드를 이용한 대출을 따를 것이 없다. 대출을 받기 위해 서류작성을 할 필요도 없고 따로 신청할 필요도 없다. 그저 필요하면 통장에서 잔액 인출하듯 가까운 자동지급기를 찾기만 하면 된다.



거기에 비해 일반대출의 경우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금리를 비교해볼 경우 대부분 편리성이 강조되는 카드관련 대출이 가장 비싼 반면 가장 복잡한 담보를 제공하고 받는 대출이 가장 저렴하다. 금융전문가들조차 편리성보다는 실리를 따진다면 일부러 복잡한 대출을 받는 것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조언한다.



▲인터넷을 활용하자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때보다는 여러모로 혜택이 주어진다. 당연히 시간절감은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 대출이자도 창구신청 대출에 비해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출금리 조건은 대출기간과 향후 시장추이를 감안해서 결정하자



금리가 하락하는 때에는 거기에 맞춰 대출금리도 바로 변동하는 시장금리 연동형이 유리하다. 또한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는 때에는 시중 금리가 오르더라도 대출금리에 변동이 없는 고정금리대출이 유리하다.



▲대출금도 자금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받는 것이 유리하다



대출은 그 사용방법에 따라 일반대출과 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대출은 대출을 한번 상환하고 나면 이를 다시 재사용할 수 없다. 다시 사용하려면 처음부터 새로 대출을 신청해서 받아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대신에 상대적으로 금리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비해서 한도대출은 미리 정해진 대출한도내에서는 얼마든지 갚고 쓰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금리면에서는 일반대출에 비해 조금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이 두가지 서로 다른 특성을 감안해 고정적으로 필요한 금액은 일반대출로, 일시적으로 상환과 사용이 반복되는 금액은 한도대출로 받는 편이 보다 효과적이다.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법도 꼼꼼히 봐야 한다



대출금 상환방법에는 평상시는 이자만 부담하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만기상환방식과 주기적으로 원리금을 나눠 조금씩 갚아가는 분할상환방식이 있다. 규칙적인 수입이 있어 주기적으로 대출금을 갚아갈 수 있다면 아무래도 균등분할방식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대출받는 입장에서는 나중을 대비해 대출기간을 여유있게 가져가려 하지만 이는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장기대출이 단기대출에 비해 금리면에서 높을 뿐 아니라 중간에 돈이생겨대출을 갚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길게 보다는 자금계획에 맞춰 그 상환방식이나 만기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우선 대출부터 상환하자



일반적으로 예금이율보다는 대출이율이 더 높기 마련이다. 설령 표면적으로는 예금이율과 대출이율이 같은 수준이더라도 실제로 따져보면 대출이자는 매월 내야하는 반면 예금이자는 만기에 그것도 세금을 떼고 받기 때문에 받는 예금이자보다 부담하는 대출이자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대출금을 갚기 위해 저축하는 것보다는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 갚아 나가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이다./심만섭기자 mssh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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