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뉴타운 GO? STOP?
의정부 뉴타운 GO? STOP?
  • 김동일 기자 53520@ekgib.com
  • 노출승인 2011.10.10 22:09:14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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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주민들에 사업추진 여부 贊反 전수조사 ‘연내 결판’
의정부 뉴타운 사업추진 여부가 올해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올해 안에 뉴타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주민을 대상으로 뉴타운 사업 찬반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업추진 여부를 반드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전수조사를 위한 주민의견수렴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지만 찬반 양측의 조율을 통해 위원회 구성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월 뉴타운 결정고시 뒤 일부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는 최근 찬반 전수조사를 실시해 반대가 많은 구역은 사업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찬·반 측 각 7명과 전문가, 시의원이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이 추진되고 있으나 찬·반 측 모두 위원회 구성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갈등만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안 시장은 주민의견수렴위원회 구성이 안될 경우 직권으로 구성할 뜻을 내비쳤다.

안 시장은 “찬성과 반대 전수조사가 늦어지면 행정적 소모는 물론 정치적 부담이 큰 만큼 어떠한 방법으로든 연말 안으로 결론을 짓겠다”며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내려진 뒤 정치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시장은 지난 4일과 6일 반대 측, 찬성 측 주민대표를 각각 만나 “쌍방이 자기주장만 펼친다면 주민의견 수렴 위원회 구성이 될 수 없다”라며 ‘대승적 차원’의 협조와 양보를 요청한 바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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