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임시회 첫날 인사 놓고 ‘날선 공방’
양주시의회, 임시회 첫날 인사 놓고 ‘날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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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직자 특채는 “亡事’

현삼식 시장 “문제될 것 없다”
양주시의회 임시회 첫 날 현삼식 양주시장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 간에 시의 인사문제를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시의회는 10일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황영희 의원, 정창범 의원, 송갑재 의원 등이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첫 질의에 나선 황영희 의원은 시의 인사운영의 효율적인 추진방향과 향후 계획, LG패션단지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처리대책 등에 대해 시의 입장과 해소방안 등을 질의했다.

황 의원은 보충질의에서 “현 시장 취임 이후 1년3개월 동안 정기인사 외에 수시인사가 10여 차례가 넘는 등 인사가 잦아 행정상 난맥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 시장은 “취임 후 인사를 운영하다보니 여러 변수와 요인들이 발생해 이로 인해 수시인사를 단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앞으로 가급적 수시인사를 줄이고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고 답했다.

또 민주당 이희창 의원은 추가질문을 통해 “최근 일부 과장 인사의 명퇴가 늘어난 것은 시장이 무리한 사업 진행을 요구한데 따른 것으로 공무원들이 힘들어 한다”며 “시가 외부인사 채용을 통해 한나라당 인사를 비서관 신분(계약직 나급)으로 특별채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문성 문제를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현 시장은 “인사는 시장의 고유 권한 내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며 “이만한 일로 힘들어 하는 간부 공무원은 자질이 되지 않으며,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내보낼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답변해 인사문제 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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