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4인방 “사각의 링 우리가 접수”
불혹의 4인방 “사각의 링 우리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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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김명곤 복싱체육관 선수들 (김강석·조승정·김규석·오석근)

“복싱 하나로 전국을 제패해 기쁩니다!”

안성에서 건강과 취미로 복싱을 시작해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석권한 불혹의 4인방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성 김명곤 복싱 다이어트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안성경찰서 소속 김강석, 조승정, 김규석 선수와 자영업자 오석근 선수.

이들은 평소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년~4년 전부터 퇴근 후 복싱을 취미삼아 김명곤 관장이 운영하는 체육관을 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김 관장과 이태수 코치로부터 남다른 체력을 쌓고자 담배와 술을 자제하며 매일 3㎞ 구보와 개인 훈련, 복싱 기술을 연마하며 꾸준히 연습에만 몰두했다.

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것은 지난달 28·29일 이틀 동안 열린 제12회 KBI 전국생활복싱대회.

퇴근후 취미삼아 시작한 운동

매일 꾸준히 훈련·기술 연마

KBI 전국대회서 강펀치 뽐내

서울시 중구 국민회관 특설링에서 전국 38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에 이들은 라이트급(60㎏) 등 4체급에 각각 출전했다.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라이트급(60㎏)에 출전한 오석근 선수로 오 선수는 매 게임마다 상대 선수를 KO로 누르며 라이트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라이트 웰터급(65㎏)에 출전한 조승정 선수와 라이트 미들급(75㎏)에 출전한 김규선 선수도 승승장구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미들급(70㎏)에 출전한 김강석 선수는 지난 2008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우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쉽게 판정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김명곤 관장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현재 세계 미니멈급 챔피언 김단비를 배출했으며 제91회 전국체전 -48㎏ 라이트플라이급에 출전한 김은지양(두원공고 2년)이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유명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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