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낙연·이재명 상대 양자 가상대결 모두 윤석열 우위
[여론조사] 이낙연·이재명 상대 양자 가상대결 모두 윤석열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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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유력 대권주자 간 양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이를 보여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윤 전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전 전 대표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 밖의 차이를 보였다.


■ 양자 가상대결1 (윤석열 vs 이낙연)

국민의힘 윤석열 전 총장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간 양자 가상대결 조사에서 윤 전 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8.3%로, 25.6%의 지지를 얻은 이 전 대표와 오차 범위 밖인 12.7%p 차이가 났다.

윤 전 총장은 인천의 모든 권역에서 이 전 대표와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중·동·서구·강화·옹진군에서 36.3%, 미추홀·연수·남동구 41.8%, 부평·계양구에서 34.7%의 지지를 받아 이 전 대표와 각각 10.3%p, 18.3%p, 6.1%p 차이가 났다.

연령별로는 40~49세에서 31.3%가 이 전 대표를 지지했고, 24.2%는 윤 전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 양자 가상대결2 (윤석열 vs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전 총장과 민주당 이재명 지사 간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38.5%, 이 지사가 36.6%의 지지를 받으며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대별로는 지지율 차이가 극명히 드러났다. 윤 전 총장은 2030 젊은 층과 60대이상 노인층에서, 이 지사는 40~50대 중·장년층에서 각각 많은 지지를 받았다. 윤 전 총장은 18~29세 36.2%(이 26.1%), 30~39세 37.5%(이 27%)의 지지를 얻었고, 60세 이상에선 56.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이 지사는 40~49세 56.2%(윤 21.5%), 50~59세 47.5%(윤 34%)를 얻었다.

성별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근소한 접전을 펼쳤다. 윤 전 총리는 남성 42.5%와 여성 34.5%, 이 지사는 남성 39.6%와 여성 33.7%의 지지를 받았다. 거주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중·동·서구·강화·옹진군 36.3%(윤 35.3%), 부평·계양구 40.8%(윤 35.8%)의 지지율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미추홀·연수·남동구에서 42.1%(이 34.3%)를 기록했다.


■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인천지역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지사 29.9%, 이낙연 전 대표 20.7%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용진 의원(6.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2%), 정세균 전 국무총리(3.8%), 김두관 의원(1.9%) 등이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대답은 24.6%, 잘 모름은 8.6%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 대한 지지가 양분화했다. 이 지사는 40~49세 46.5%, 50~59세 37.3%, 60세 이상 25.2%로 이 전 대표와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가 났다. 이 전 대표는 18~29세 27.8%, 30~39세 22.1%를 기록했다.

특히 인천에선 모든 권역과 성별에서 이 지사에 대한 지지가 많았다. 다만, 중·동·서구·강화·옹진군 3.7%p, 여성은 2.3%p차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전 총장이 28%로 우위를 점했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14.8%,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12.4%,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 6.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6.2%, 국민의힘 원희룡 제주도지사 4.3%,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3%, 국민의힘 안상수 전 인천시장 1.2% 등이다.

윤 전 총장은 연령별로도 고른 지지를 받았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60세 이상에서 44.5%, 50~59세 22%, 40~49세 18.5%, 30~39세 25.8%, 18~29세 22.6%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의 절반이 넘는 59.2%가 윤 전 총장을 가장 적합한 대선 후보로 꼽았다.


■국정 평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53.4%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이 중 ‘매우 잘못한다’는 34.5%, ‘잘못하는 편’은 18.9%를 기록했다. ‘매우 잘함’은 25.1%, ‘잘하는 편’은 17%로 응답자 중 42.1%가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평가했다.

연령별로는 40~49세에서 ‘잘한다’ 60.9%, ‘잘못한다’ 37.9%를 기록했다. 50~59세에서는 ‘잘한다’ 50.2%, ‘잘못한다’ 47.2%로 나타났다. 나머지 18~29세, 30~39세, 60세 이상은 ‘잘못한다’가 각각 50.6%, 62.6%, 65.9%로 높게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잘못한다’는 평가가 중·동·서구·강화·옹진군(50.3%), 미추홀·연수·남동구(56.6%), 부평·계양구(51.5%) 등 전 지역에서 50%를 넘었다.


■ 지지 정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30.2%, 29.4%로, 0.8%p 차이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어 열린민주당은 7.5%, 국민의당 7.3%, 정의당 5%, 기타 3%, 없음 14.9%, 잘모름 2.8%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 지지정당은 대조를 이뤘다. 남성은 국민의힘 지지자가 33.1%로 더불어민주당(29.4%)보다 많았고, 이와 반대로 여성은 더불어민주당(30.9%)이 국민의힘(25.8%)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중·동·서구·강화·옹진군(32.5%), 부평·계양구(32.5%)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많았고, 미추홀·연수·남동구는 국민의힘(31.7%)이 더불어민주당(27.3%)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60세이상과 30~39세에서 국민의힘을 더 많이 지지했고, 18~29세, 40~49세, 50~59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다.

김민·이민수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8월14일부터 8월16일까지 사흘간, 인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RDD 30%+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70%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801명(총 통화시도 2만3천559명, 응답률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7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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