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도 ‘노메달’…김세영ㆍ고진영 공동 10위
여자골프도 ‘노메달’…김세영ㆍ고진영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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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0위권 선수들 4명 전원 부진...4년 후 기약
김세영(왼쪽)과 고진영이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마지막 4라운드 18홀에서 경기를 마친 뒤 그린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세영(왼쪽)과 고진영이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마지막 4라운드 18홀에서 경기를 마친 뒤 그린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랭킹 10위권 선수들을 대거 총출동시키고도 올림픽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여자골프 대표팀은 7일 일본 사이타마현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최종 라운드서 김세영(28ㆍ메디힐)과 고진영(26ㆍ솔레어)이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김효주(26ㆍ롯데)는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5위, 박인비(33ㆍKB금융그룹)는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대회에 앞서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3위 박인비를 비롯해, 2위 고진영과 4위 김세영, 6위 김효주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아쉽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공동 10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과 김세영은 이날 나란히 3타씩 줄이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순위를 1계단 끌어 올렸다. 앞서 고세영은 2라운드서 4타를 줄여 7언더파 135타를 만들었지만,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ㆍ13언더파 129타)에게 크게 뒤지면서 메달 전망이 어두워졌다.

결국 메달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17언더파 198타로 가져갔고, 이나미 모네(일본)와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ㆍ이상 16언더파 268타)가 연장전 끝에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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