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인천항 15년 넘은 노후크레인 관리 강화
인천항만공사,인천항 15년 넘은 노후크레인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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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노후 크레인 관리를 강화한다.

21일 IPA에 따르면 인천항 5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은 총 23개의 안벽크레인(하역용으로 부두에 설치한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E1 컨테이너터미널 2개,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 7개, 인천 컨테이너터미널 5개, 한진 인천컨테이너터미널 7개, 남항부두운영㈜ 2개 등이다.

현재 사용 연한이 20년이 지나면 노후 크레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IPA는 사고 방지를 위해 이보다 강화한 15년 이상인 크레인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용 연한이 15년 이상인 7개 크레인은 1년에 1회이던 점검을 2회씩 받는다.

특별안전점검은 각 운영사 시설·장비 담당자가 입회한 상태에서 IPA 주도로 이뤄질 방침이다. 또한, 노후 크레인에 대한 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해당 장비에 대한 자체점검 및 정기검사를 해도, IPA는 운영사 장비에 대한 법적제재 권한이 없었다. 이에 IPA는 운영사들의 점검 미흡사항 등에 대한 조치 여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IPA의 이번 조치로 일괄적인 인천항 크레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IPA 관계자는 “그동안 형식적인 점검이 이뤄져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며 “이번 특별점검에 대해 운영사들도 협조하겠다고 한만큼 더 안전한 터미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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