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폐기물 수집장서 화재…소방관 4명 중경상
동두천 폐기물 수집장서 화재…소방관 4명 중경상
  •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 입력   2020. 10. 28   오전 8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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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28일 오전 5시 2분께 화잭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28일 오전 5시 2분께 화잭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28일 오전 5시2분께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ㆍ탱크차 등 31대의 장비와 65명의 인력을 투입, 진화작업에 나서 신고 접수 4시간30여분 만인 오전 9시35분께 모든 불길을 잡았다.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28일 오전 5시 2분께 화잭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28일 오전 5시 2분께 화잭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특히 진화작업 도중 악취저감 시설인 세정탑(20m 높이ㆍ폭 2m)이 붕괴돼 불을 끄던 소방관들을 그대로 덮치면서 소방대원 A씨(58)가 뇌출혈과 폐 손상을 입었고, B씨(27)와 C씨(30)가 각각 한쪽 팔 골절과 간 손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또 D씨(31)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는 등 총 4명의 소방대원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설내에 있는 소각로에서 불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추정,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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