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빈대학교(이사장 김진웅)는 7일 배우 최수종에게 명예인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최수종은 학위 수여식에서 “이렇게 귀한 학위를 주신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언제나 향기나는 사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임동진 목사는 “우리나라에서 탤런트로 활동하는 사람이 3천여명인데 그들 가운데 가장 인문학적인 삶을 산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주저하지 않고 최수종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그동안의 삶과 모범적인 자녀 교육 모습, 사회적 기여를 보면 학위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축하했다.
최수종은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KBS 연기대상 대상 ▲제44회 방송의날 문화부장관상 ▲제44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제1회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제2기 환경부 홍보 사절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 ▲세계태권도문화원 이사장 ▲정전 60주년 기념사업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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