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축구 ‘우정의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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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대1로 北 제압… 상대전적 2승1무2패 균형
한국청소년대표팀이 남북 청소년(U-17) 축구대표 친선경기 2차전에서 승리하며 오는 8월 한국에서 벌어지는 세계청소년월드컵의 전망을 밝혔다.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한 한국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 임종은과 이용준의 연속골로 림철민이 한 골을 만회한 북한을 2대1로 제압,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간 상대 전적에서 2승1무2패로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최진수의 프리킥을 골지역내 왼쪽에서 김정현이 가슴으로 떨궈주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임종은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 몸에 맞고 골문안으로 빨려들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한국은 전반 25분 골지역 왼쪽에서 북한 박형진에게 오른발 슈팅을 허용했으나 골키퍼 김승규가 막아내며 위기를 모면한 뒤 31분 최진수의 오른쪽 코너킥을 문전에서 설재문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기고 말았다.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8분 골지역내 왼쪽에서 북한 박형진이 밀어준 것을 림철민이 왼발슛으로 골문을 갈라 동점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9분 아크정면에서 윤빛가람의 오른발 슛이 골문을 외면했고, 11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조범석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골대를 벗어나 추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37분 윤빛가람의 오른쪽 코너킥을 골지역내 정면에서 이용준이 달려들며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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