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사회공헌에 함께하는 기업-㈜코디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사회공헌에 함께하는 기업-㈜코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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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필 ㈜코디아 대표.
안정필 ㈜코디아 대표.

“어린 시절부터 생각해 온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지금 꾸준히 오랜 기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안정필 ㈜코디아 대표(48)는 지난 11년간 이어져 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의 인연과 후원 등을 돌이켜보며 후원 동기와 자신이 생각하는 나눔의 의미, 앞으로의 후원 계획을 말했다.

안산에 위치한 ㈜코디아는 지난 2008년 2월에 창립한 홈카페 커피 기기 발굴ㆍ개발 기업이다. 창립 이듬해인 2009년 3월 정기후원 형태로 매달 10만원씩 후원하면서 재단과 인연을 맺게 됐다. 현재는 매달 30만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 누적액은 4천400만원에 이르렀다. 더욱이 지난 2012, 2013, 2016, 2017년에는 ‘이 시기에 유독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으로 연말 특별기부 형태로 추가 후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외에도 재단에 커피 머신을 두 차례 지원해 이웃사랑을 직ㆍ간접적으로 실천해왔다.

11년에 걸친 후원 원동력으로 안 대표의 철학이 지목된다. 어린 시절부터 누구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관심이 많았던 그는 결혼 이후 창업에 나선 지난 2008년 우연한 기회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그 해 연말 불우이웃을 돕고자 수원 장안구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해당 부서에서 재단 후원을 추천해줬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한 학생이 의대 입학금 700만원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 도와주려했다”라며 “하지만 도움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국가나 기관이 아닌 개인에게 후원을 받으면 마음의 빚처럼 여겨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재단과 인연을 맺게 된 게 현재에 이르렀다”라고 말했다.

안정필 ㈜코디아 대표.
안정필 ㈜코디아 대표.

안 대표는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와 이들을 도와주는 사람들 모두를 도울 계획을 갖고 있다. 아동 후원은 물론 이와 별개로 재단 본부에 커피 기계를 지원한 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사회 복지사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업 초창기 3명으로 시작한 회사가 지금 20명에 이르는 직원과 함께할 정도로 성장해온 만큼 후원도 꾸준히 건실하게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안 대표는 “이웃을 향한 도움은 거창한게 아니라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라며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도움의 손길을 앞으로도 꾸준히 건네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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