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한 분위기 속에서도 웃어볼까…<작은 소망>,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등 웃음 넘치는 영화 연달아 상영
꿀꿀한 분위기 속에서도 웃어볼까…<작은 소망>,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등 웃음 넘치는 영화 연달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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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수사
▲ 국제수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연일 호우ㆍ홍수주의보까지 내려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런 가운데 극장가에서는 관객에서 웃음을 선사할 영화들이 연달아 스크린에 오르게 돼 눈길을 모은다.

▲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이번달 극장가에는 <작은 소망>,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등 정통 코미디 영화를 비롯해 <국제 수사>와 <태백권> 등 드라마틱한 요소에 웃음을 첨가한 영화들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 오케이 마담
▲ 오케이 마담

오는 12일 개봉예정인 <오케이 마담>은 꽈배기집 사장 미영(엄정화)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박성웅) 부부가 하와이 여행을 떠나던 중 비행기에서 테러리스트와 마주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과거 <신세계>(2012)에서 이중구 역할을 맡아 잔혹하면서도 포스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박성웅이 코믹하게 망가져가는 모습이 압권이라는 평이다. 여기에 가수와 배우로서 모두 성공한 엄정화가 성공가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 작은 소망
▲ 작은 소망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대학교 5학년생인 준근(이학주)의 시선으로 시작한다. 계절학기 신청 클릭전쟁에도 실패하고 기숙사에서도 쫓겨난 준근은 얼떨결에 서핑 게스트하우스인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다. 서핑도 취업도 제자리 걸음인 취준생의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웃프게 그려내 오는 13일 개봉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대만ㆍ중국 공동제작 영화 <작은 소망>도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갖고 찾아온다.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고원(팽욱창)은 죽기 전에 한번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절친들에게 이야기한다. 이에 매사가 진지한 서호(왕대륙)와 허당 장정양(위대훈)이 좌충우돌 끝에 고원의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미스 위시(젱 멩수에)와의 스캔들 아닌 스캔들은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할 전망이다.

정통 코미디 영화는 아니지만 오는 19일 스크린에 오를 <국제수사>도 소재가 코믹해 기대를 모은다.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강력계 경찰 홍병수(곽도원)은 현지에서 누명을 써 살인 용의자가 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인 만철(김대명), 현지에서 재회한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와 의기투합하지만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동네급 형사의 글로벌한 수사와 그 안에 담긴 웃픈 상황에서 소소한 재미가 묻어날 것으로 보인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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