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위원장 인터뷰] 최춘식 “개혁과 변화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
[도당위원장 인터뷰] 최춘식 “개혁과 변화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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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개혁과 변화를 통한 국민의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이다”

미래통합당 최춘식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초선, 포천·가평)은 5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역점을 둘 부분에 대해 “65만 당원의 단결과 화합이 필수적인 만큼 당 조직을 신속하게 정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춘식 도당위원장은 “당원협의회에서 지역의 작은 소그룹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당원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국정과 도정에 최대한 반영되고,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도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당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일성으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기반마련’을 강조했던 그는 “무엇보다 국민의 기대와 믿음에 부합하는 정당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반대만 하지 않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용정당, 대안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21대 총선 패배의 주원인이었던 공천에 대한 개혁을 당에 강하게 요청할 것”이라면서 “매월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의 역할을 높이고, 당협위원장들의 활동이 충분히 인정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59명의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방선거 준비기획단’을 조기에 구성해 국민과 소통하고, 각 당협 조직강화를 적극 지원해 당협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외연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최 도당위원장은 도내 59개 지역 중 52개(사고지역 1개 포함) 지역에 달하는 원외 당협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정치제도는 국회의원 중심으로 돼 있어 원외 당협위원장이 겪는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다”면서 “도당위원장 임기 동안 원외 당협위원장의 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검토하고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내·외 당협위원장과 주기적으로 정례회를 가지고, 조직역량이 취약한 곳은 도당에서 직접 조직강화 계획, 전략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가장 크고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수도권 규제 합리화’를 꼽았다.

그는 “지난 수 십년간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과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민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는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경기도 북부는 군사분계선을 마주하고 있어, 남부와 북부의 발전 차이가 크다”면서 “남북부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북부지역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도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인 박정 의원(재선, 파주을)과의 ‘협치’와 관련, “도지사까지 포함해 경기도가 여야정 협의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며 “박 도당위원장과는 수시로 여야 도당위원장 회담을 갖도록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민주당이 권력에 취해 야당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협치에 소극적이라면, 도민들의 뜻을 모아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면서 “민주당 도당은 그럴 것이라 생각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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