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폭우로 무너진 옹벽 왜 안 치워?"… 식품가공공장 대표 흉기로 찌른 60대 긴급체포
이천 "폭우로 무너진 옹벽 왜 안 치워?"… 식품가공공장 대표 흉기로 찌른 6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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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무너진 식품가공공장의 축대벽(옹벽) 잔해를 치우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공장 대표를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66)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40분께 이천시 마장면 B씨(62)의 사무실에서 B씨를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내린 폭우로 B씨가 운영하는 식품가공공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등 옹벽 부스러기로 인근 하천의 범람이 우려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B씨는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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