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영화관 수놓을 장르 ‘액션’…그 중심에는 <반도>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국내 작품이
여름철 영화관 수놓을 장르 ‘액션’…그 중심에는 <반도>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국내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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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매트릭스>(1999), <트랜스포머>(2007),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등 걸작 액션영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좋은 감독,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 등이 있지만 여름 개봉작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올 여름도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액션 영화들이 스크린에 올라 관객에게 볼 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 반도
▲ 반도

그 중심에는 국내 영화 <반도>가 있다. 강동원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이번 작품은 <부산행>(2015)의 4년 후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를 접하기 힘들었던 만큼 큰 관심을 사고 있다. 4년전 <부산행> 시점에서 일어난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정석(강동원)이 모종의 이유로 다시 반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냈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나와야 하지만 좀비 무리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때 반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반도를 탈출할 기회를 잡게 된다.

▲ 반도1
▲ 반도

이번 작품은 좀비가 돼버린 가족을 제거한 정석의 가슴 아픈 기억, 생존자이면서도 타락의 표본을 보여주는 631부대원, 붕괴된 대한민국 정부 등 액션 외에도 흥미로운 설정과 약간의 신파를 가미해 볼 거리를 더했다.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다음달 5일 개봉 예정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추격자>(2008)와 <황해>(2010)를 각색한데다 황정민과 이정재가 <신세계>(2013)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는 영화라 기대를 모은다. 앞서 언급된 영화와 주연 배우의 이미지에는 저마다의 느와르적 분위기와 액션 요소가 가미됐다. 이번 작품도 태국에서 발생한 납치사건과 청부살인을 소재로 내용이 시작된다.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뒤 태국에서 발생한 납치사건이 자신과 관계된 일임을 알게되면서 태국으로 향한다. 이때 조력자 유이(박정민)와 함께하면서 납치사건의 전말을 알아가던 중 인남에게 살해된 형제의 복수를 위해 레이(이정재)가 그의 뒤를 쫓게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처절한 암살자와 무자비한 추격자를 그려낸 가운데 누가 살아남을지, 반전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지, 저마다의 사연은 어떤 건지 예상하면서 개봉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을 전망이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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