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마음 키우고 꿈 심는… ‘청소년 인성교육’ 세계가 주목, 국제청소년연합(IYF) ‘마인드교육’
강한 마음 키우고 꿈 심는… ‘청소년 인성교육’ 세계가 주목, 국제청소년연합(IYF) ‘마인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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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설립… 글로벌 리더 산실
자제력ㆍ사고력ㆍ교류하는 법 중점 교육
필리핀ㆍ콜롬비아 등 30여개국 도움 요청
올 2월에는 중남미 4개국 정부가 도입
‘IYF 온라인 월드캠프’ 29일까지 개최
7만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한 ‘2019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 위기를 극복하는 ‘마음의 힘’ 길러주는 마인드교육
IYF는 2001년 설립 당시부터 ‘마음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청소년교육과 연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바른 성장을 목표로 많은 학생을 변화시켰다. IYF를 설립한 박옥수 목사는 성경에서 발견한 사람 마음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다.

IYF의 본격적인 마인드교육은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2009년 중국 공청단의 초청으로 청소년을 위해 강연한 것이 출발점이 됐다. 대부분의 학생은 삶이 비뚤어졌을 때, 각오하고 결심하며 잘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시기에 봉착했을 때, 감사와 행복한 마음을 심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청소년들에게 ‘도박하지 말아야지! 마약 하지 말아야지!’ 하는 각오가 아닌,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심어 게임과 마약을 하고 싶은 생각을 떨치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IYF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것은 ‘밝고 강한 마음’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마인드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자제력’, ‘사고력’, ‘교류하는 법’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IYF의 마인드교육은 단순히 청소년들의 변화에 그치지 않았다. 전쟁, 이혼, 마약, 범죄 등 각종 사회적 사건과 사고로 피해를 본 사람과 고립된 사람들의 마음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준다. 최근에는 각국 정상과 교육부 및 청소년부에서 자국의 청소년 대안교육으로 IYF의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카를로스 안드레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ndres Alvarado Quesada)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

■ 범죄자부터 고위공무원 위한 마인드교육 도입 국가 확산
청소년의 미래를 바꾸는 IYF의 활동에 주목한 것은 세계 각국이다. 세계 30여 개 정부가 “우리와 함께 일을 하면서 젊은이들을 바꿔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필리핀은 두테르테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가 2017년 11월 만난 것을 계기로 마인드 교육을 활성화했다. 마약 자수자 수십만 명이 있는 타굼 시는 재활교육을 고심하던 중 IYF와 업무협약을 맺고 마인드교육을 도입했다. 마약 자수자를 위한 IYF 마인드교육에 교도소의 재소자들뿐 아니라 그들로 인해 고통을 입었던 가족들이 달라졌고, 그 성과는 필리핀 전역으로 확산됐다는 평이다.

정부와 반군 간 70년에 걸친 무장 갈등으로 900만 명에 이르는 희생자가 발생한 콜롬비아도 마인드교육을 도입했다. 2018년 콜롬비아 월드캠프에 참석한 마르도리 보고타 시 종교부국장은 IYF에 반군 피해자와 가족, 단체의 고통을 치유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반군 피해자였던 클라라 로하스 국회의원 역시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에서 희생자를 위한 마인드교육 필요성을 요청한 바 있다.

이 외에 2017년 6월 피지 조지 콘로테 대통령과의 회담, 2018년 3월 스와질랜드 에스와티니 옴스와티 3세 국왕과 회담을 비롯해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잠비아 대통령, 에티오피아 총리, 토고 대통령, 가나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 등 각국의 정상과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교육 협력을 위한 만남을 이어갔다.

특히, 2017년 7월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국가 발전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드교육 시행을 공식화했다. IYF는 우간다 교육부와 함께 1천 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국가마인드교육캠프를 열기도 했다. 2018년 6월에는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나섰다. 코트디부아르는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 학교 정규교육 과정에 마인드교육을 도입했다. 지난해 1월에는 케냐 공무원위원회와 IYF가 MOU를 체결했고, 한국과 케냐에서 공무원 대상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2월에는 중남미 4개국 정부가 마인드교육을 도입하는 데에 앞장섰다. 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의 대통령과 박 목사의 면담이 이뤄졌고, 정부 지원 속에 시범운영을 거쳐 정규과정에 도입될 계획이다.

‘2020 볼리비아 월드캠프’에 참석한 자니네 아녜스 차베스(Jeanine Anez Chavez) 대통령.

■ “사람은 마음을 나눌 때 행복해진다”
박옥수 목사는 “사람은 서로 마음을 나눌 때 행복해진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가 내 경험이나 생각과 다를지라도 말하는 사람의 상황과 마음을 헤아리면서 공감하고, 서로 마음이 같아진다면 우리 삶은 더 행복하고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박옥수 목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에서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인드교육에 나선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월드캠프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다. 코로나19 사태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월드캠프는 박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비롯해 명사 초청 강연, 아카데미, 클래식공연, 세계 문화공연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캠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사회가 현대화, 첨단화, 물질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인성, 마음, 정신 건강이 중요한 시기다. 이에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높이는 교육 혁신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하고 2015년 7월부터 인성교육을 법적으로 의무화했다. 비정부기구도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의 ‘마인드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2019 IYF 월드문화캠프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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