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교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연장 직결 원안 변함없다" 공식 발표
하남시, "교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연장 직결 원안 변함없다"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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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청


하남시가 교산신도시 송파∼하남 도시철도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와 관련, 지하철 3호선 연장 직결 원안 입장에 대해 변함이 없다고 8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남시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발표된 용역 자료는 경제성과 효율성만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하남시의 미래 성장 수요와 교산신도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시의 중요한 미래 가치가 배제됐다는 점에서 용역을 주관한 LH에 강한 유감을 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산신도시와 동시에 발표된 지하철 3호선 직결 원안에 대한 지지 입장에 변함이 없다. 당일 발표된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제시된 대안도 원안과의 철저하고 신중한 비교검토를 통해 하남의 백년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산신도시 발표 당시 3호선을 약속했던 국토부에도 행정의 신뢰 훼손이라는 측면에서 유감을 표명했다. 다양한 주장을 심층 검토를 할 수 있는 공론화위원회 개최를 최근 국토부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하남시의 이날 공식 입장 발표는 지난 7일 감일지구 교통대책위가 신도시 경전철과 관련, 서울 송파구가 제안했다는 주장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LH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최근 공개된 송파∼하남 도시철도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노선계획은 3개(안)이 제시됐다. 제1안은 3호선 연장(중량전철)이고, 제2안은 신설노선1로 잠실연계(지하 경량전철), 제3안은 신설노선2로 잠실연계(트램) 등이다.

하남시 관계자 “주민설명회 당시 감일지구 대표단과 교산주민 대책위, 기자단 등에 유감의 뜻과 요구사항을 분명히 밝혔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는 도시철도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일지구 교통대책위는 서울 송파구가 지난 7일 잠실발 경전철 사업(2안)을 국토부와 LH에 요구했다고 발표하자 SNS 등을 통해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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