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의 새로운 탄생,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新, 시나위> 발매
전통음악의 새로운 탄생,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新, 시나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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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사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가 <新, 시나위> 음반을 지난 3일 정식 발매했다. 소니뮤직 소니클래시컬 레이블로 기존 경기도립국악단에서 명칭을 변경한 후 선보이는 첫 음반이다.

음반에는 지난 4월 17일~18일 양일간 무관중 라이브 중계로 선보였던 <新, 시나위> 공연의 핵심 레퍼토리를 담았다. 전통음악의 본질적인 이념과 원리를 창의적으로 적용해 현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겠다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정체성과 방향성을 녹여냈다.

음반에는 원일 예술감독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이원술, 한웅원, 신현필, 박경소, 송홍섭, 방준석, 허윤정, 이일우 음악감독 등 8명의 개성 넘치는 최고의 뮤지션이 3개월간 공동창작 작업을 통해 만든 순수 창작곡 7곡이 실렸다. 음악 참여자 모두가 수평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만든 순수 창작곡과 소통과 협업이라는 ‘시나위’ 정신에 담긴 창조성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트랙 1 ‘무위시나위’에서는 인간 내면의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며 객관적 실체를 찾으려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新, 시나위>를 통해 이야기한다. 트랙 2 ‘안아주세요’에서는 삶이 녹아든 각자의 이야기가 소리글 형태로 음악의 테마를 만들어 나간다. 서로 귀 기울여 들어주는 모습을 통해 우리네 삶을 달래준다. 트랙 3 ‘수양산가’에서는 전통 성악곡 12가사 중 한 곡인 <수양산가>에 재즈에 사용하는 16비트의 스윙 필과 현대 글로벌 팝뮤직에서 사용하는 두 가지 리프를 배치했다. 국악의 신선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전체 1~7 트랙에는 가장 한국적인 국악합주 음향체를 만들겠다는 원일 감독의 의지가 잘 드러나 있다.

▲ 신시나위 앨범 커버-최종
▲ 신시나위 앨범 커버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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