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에어컨 화재 주의”…인천서 5년간 3억원 이상 피해
“선풍기·에어컨 화재 주의”…인천서 5년간 3억원 이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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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인천에서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가 80건 이상 발생해 3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에서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 총 82건이 발생해 7명이 다치고 3억4천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27일 밝혔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64건(78%)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기계적 원인 13건(15.9%), 부주의 1건(1.2%) 순이었다.

관련 화재는 선풍기나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7월(25건·30.5%)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등 6∼8월(66건·68.3%)에 집중돼 있었다.

소방 당국은 이 같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기 전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한 뒤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과열로 인한 화재를 막으려면 타이머를 설정해 장시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선풍기 뒷면의 송기 통풍구를 수건이나 옷으로 막지 말고 문어발식 전원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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