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실학이 재미난 동영상으로, 실학박물관 공개
교과서 속 실학이 재미난 동영상으로, 실학박물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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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학으

교과서에서 배우는 실학을 재미난 애니메이션으로 접할 수 있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실학을 더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용 동영상을 만들어 박물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총 8분의 영상은 실학자들의 학문적 결실과 개혁안을 보여준다. 조선후기 실학자들은 고관대작이나 권력을 쥔 자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궁벽한 시골에 살았으며, 그들의 집안은 한때 잘 나갔으나 지금은 쇠락한 가문이 됐다. 그러나 그들은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었으며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그들의 저서에는 조선을 근본부터 변화시키려는 개혁안이 담겨 있었다.

동영상은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움과 교육적인 효과 두 가지를 고려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으면 집중을 한다. 그렇다고 마냥 즐거움만 준다면 교육적인 효과는 떨어진다. 교육 영상인 만큼 정확하고 간결하게 실학의 개념과 주요 어휘, 인물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어휘는 경세치용, 이용후생, 실사구시다. 인물은 유형원, 이익, 박지원, 정약용, 김정희 등이다. 한 인물이 주는 메시지는 한 개로 압축해 인물을 특징과 실학의 개념을 전달한다. 동영상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학술&자료-멀티미디어 자료)와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짧은 상영시간 안에 깊이 있게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만큼 인물의 캐릭터를 잘 살리고자 했다”며 “센스 있는 자막과 효과음, 과감한 컷 변형 등을 통해 실학 교육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밌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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