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비교 시점] 캡콤 서바이벌 액션게임, ‘바이오하자드RE:2’ vs ‘바이오하자드RE:3’
[전지적 비교 시점] 캡콤 서바이벌 액션게임, ‘바이오하자드RE:2’ vs ‘바이오하자드R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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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RE:2’ ‘바이오하자드RE:3’. 게임 화면 캡처
‘바이오하자드RE:2’ ‘바이오하자드RE:3’. 게임 화면 캡처

지난 3일 캡콤의 대표적인 서바이벌 액션 게임 ‘바이오하자드’ 프렌차이즈의 신작 ‘바이오하자드RE:3’가 발매됐다. 이에 팬들의 기대에 비해 아쉬움을 남긴 ‘바이오하자드RE:3’를 전작인 ‘바이오하자드RE:2’와 비교한다.

‘바이오하자드RE:2’와 ‘바이오하자드RE:3’는 플레이스테이션1으로 출시된 원작의 답답한 시점 이동이나, 그래픽 등을 ‘RE엔진’을 통해 다시 만든 작품이다. 두 작품은 세계적인 제약회사 ‘엄브렐러’가 유출한 ‘T바이러스’로 인해 ‘라쿤시티’의 시민들이 좀비가 되고, 그 가운데 주인공들이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오하자드RE:3’는 지난 1999년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바이오하자드’ 1편의 주인공 질 발레타인이 ‘네메시스’를 피해 ‘라쿤시티’를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발매된 ‘바이오하자드RE:2’는 신입 경찰 레온과 오빠를 찾으러 온 클레어가 ‘라쿤시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고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편에서는 ‘엄브렐러’에 배신당한 윌리엄 버킨의 ‘G 바이러스’가 사건을 이끌어간다.

앞서 ‘바이오하자드RE:2’는 뛰어난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화려한 그래픽과 원작의 아쉬움을 해소한 ‘바이오하자드RE:2’으로 캡콤이 다음에 출시할 리메이크 작품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RE:3’는 ‘바이오하자드RE:2’ 바탕으로 제작돼 게임 자체의 완성도 자체는 호평을 받지만, 가격 대비 짧은 플레이 타임을 지적받고 있다. 단조로운 퍼즐과 전작에 비해 선형적인 진행 방식, 원작에서 등장하는 지역과 보스의 삭제, 용병 모드 등 클리어 이후의 보너스 요소 또한 크게 줄었다. 실제 리메이크된 3편의 플레이 타임은 8시간, 빠르면 1시간 내외로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 ‘바이오하자드RE:3’는 회피 동작과 나이프의 사용법. 전작에서 나이프와 수류탄을 통해 적의 공격을 무효화할 수 있지만, ‘바이오하자드RE:3’에서는 회피 동작을 통해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액션성의 강화를 통해 ‘바이오하자드RE:3’는 게임 흐름은 빨라지고, 그만큼 공포가 희석됐다.

전작인 ‘바이오하자드RE:2’에서는 ‘4번째 생존자’ ‘두부 생존자’와 같은 원작에서 즐겼던 컨텐츠와 ‘유령 생존자’ 등의 추가 모드로 팬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비해 ‘바이오하자드RE:3’에서는 비대칭 온라인 게임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를 추가했다. 앞서 캡콤이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콥스’ 등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온라인 게임은 팬들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RE엔진’으로 완성된 ‘바이오하자드RE:3’의 캐릭터 모델과 ‘라쿤시티’의 모습에 팬들은 더 큰 아쉬움을 만들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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