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제6회 “우리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100인 원탁토의 성료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제6회 “우리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100인 원탁토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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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증축을 해주세요.”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전문가, 도 의원 등이 모여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머리를 맞대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13일 오전 장안구청에서 제6회 “우리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100인 원탁토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조광희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김미숙 도의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장, 박준표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장학관, 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등을 비롯한 학부모회장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교육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경기교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의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현장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정책 제안, 발전 방안 실행 등을 약속했다. 학부모들은 문제 제기뿐만 아니라 제도개선을 위한 방향도 제시해 효율적인 토론을 이끌어갔다.

▲ 100인 원탁

이번 원탁토의에서 취합된 학부모 의견으로는 ▲재개발 지역 등으로 발생한 과밀화에 따른 증축문제 시급 ▲교권보호 신장을 위한 방안 마련 ▲연무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와 고양이 분변으로 인한 모래 교체 시급 ▲언어폭력과 유튜브 중독 심각성 대책 마련 ▲공기청정기 기능 높이기 위한 공기순환기 설치 ▲공공기관 개방으로 교육공간 확대 및 개방에 따른 관리 문제는 노인ㆍ경력단절 인력 등 활용 등이다.

금호초 학부모 이원형씨는 “전교생 1천450명으로 내년부터 3년 동안 매년 200명씩 학생 수가 늘어날 예정인데, 반이 부족해 증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수원은 특히 재개발이 많이 일어나서 이와 관련된 계획을 세우고 공동 학군 구성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림초 학부모 문모니카씨는 “아이들 통학로에 길이 나게 돼 위험성이 커졌다”면서 “이와 관련된 협의를 할 땐 교육청에서 주체가 돼 관련된 기관 등을 불러 모이게 해서 해결방안을 찾는 등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자리에 참석한 교육 담당 공무원들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취합해 보고 후 처리 가능한 문제는 관련 부서와 협의 후 해결하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박옥분 위원장은 “이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교육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제6회 “우리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100인 원탁토의’는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주최ㆍ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원탁토의에서 건의된 내용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장에게 전달된다. 지난해에는 10년 이상 노후화된 컴퓨터 교체 등 원탁토의에서 제기된 의견이 교육 현장에 실제로 반영됐다.

▲ 100인 토론 2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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