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어촌뉴딜 300’·시화 MTV ‘관광 복합지구’ 선정… 시흥,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발돋움
오이도 ‘어촌뉴딜 300’·시화 MTV ‘관광 복합지구’ 선정… 시흥,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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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선착장 현대화·마리나 클럽하우스 등 조성

시흥시 오이도와 MTV가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과 ‘해양레저관광 복합지구’ 신규 대상지로 대형 국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국가공모사업 선정으로 시흥시는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종합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12일 ‘해양레저관광 복합지구’와 ‘어촌뉴딜 300 사업’ 신규 대상지를 최종 발표했다.

각 사업에서 신규 대상지를 모두 배출한 시흥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흥시는 그간의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수도권 최대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레저관광 복합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시흥과 전남 보성 등 2곳이다. 해양레저관광 복합지구로 선정된 시화 MTV 거북섬 마리나 용지 일대엔 향후 3년간 마리나 복합 클럽하우스와 해상선박계류시설, 실내선박 보관시설 등 수도권 해양레저 저변 확보를 위한 시설 구축 등에 총사업비 500억 원(국비 250억 원)이 전격 투입된다. 특히 이 일대는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간 아시아 최대의 인공서핑장이 조성되는 MTV 인공서핑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해수부는 내년도 신규 대상지 120개소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총 300개소를 선정해 2024년까지 약 3조 원(국비 2조1천억 원, 지방비 9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공모에는 11개 시ㆍ도, 58개 시ㆍ군ㆍ구에서 250개소를 신청했으며 대상지에 대해 민ㆍ관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12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이도 해양단지에는 향후 2년간 어항시설 정비(오이도항 배다리 선착장), 관광기반사업(빨강등대 리모델링), 문화거리조성, 어민정체성 회복을 위한 사업(마을방송국 건립) 등 총 97억 원(국비 68억 원)이 전격 투입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오이도항을 비롯해 5곳이 어촌뉴딜 300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이는 ▲행낭곡항(안산) ▲권관항(평택) ▲고온항(화성) ▲국화항(화성) 등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더 잘 살고, 더 찾아오고 싶고, 더 머물고 싶은 어촌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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