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兆 육박’ 용인 플랫폼시티사업 본격화
‘6兆 육박’ 용인 플랫폼시티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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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투자 동의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17일 본회의서 확정
경제도심 건설로 행정도심·신산업중심과 市발전 거점 역할
▲ 보정 마북 신갈동 플랫폼시티 예상구역 전경

용인시가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에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10일 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함께 시행하는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제238회 용인시의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심의에 통과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시의회에 조성원가 기준 5조9천64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에 용인도시공사가 최대현금소요액 5조58억 원의 5%에 해당하는 2천503억 원을 투자하는 동의안을 상정한 바 있다.

이는 현행 지방공기업법에서 100억 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을 하려면 시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동의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플랫폼시티가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되자마자 지난 5월7일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성공적 사업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타당성 조사 등 후속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 초 개발계획수립을 시작으로 GTX 용인역 일원 2.7㎢ 부지에 1만1천 가구의 공동주택과 첨단산업단지, 상업·업무시설과 복합환승센터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플랫폼시티 일대는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 설정한 경제도심으로 자리매김해 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도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대의 신산업중심과 함께 시의 장기발전을 위한 3대 거점 구실을 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의회 상임위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해줘 감사하다”며 “시의회와 도의회에서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이 최종 의결되면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경제자족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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