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 U-17 축구대표팀 귀국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
‘월드컵 8강’ U-17 축구대표팀 귀국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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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한국 U-17 축구 대표팀 최민서(오른쪽 )를 비롯한 선수들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4강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10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한국 U-17 축구대표팀 ‘리틀 태극전사’들이 귀국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해단식을 열고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대표팀은 브라질에서 열린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패(5득점·5실점)를 기록, 프랑스(3승)에 이어 C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앙골라를 상대로 최민서(포항제철고)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1대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2009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사상 첫 4강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하지만 리틀 태극전사들은 8강전에서 최민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 속에 멕시코에 0대1로 패하면서 ‘우승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그래도 대표팀 선수들은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를 내고 귀국했다.

특히 이번에 나선 21명의 태극전사는 대한축구협회가 연령별 대표팀 발전을 위해 2014년 도입한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모두 경험한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역·광역 영재센터’에서 실시한 U-12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U-15 프로그램까지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포스트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에 뽑혀 U-16 대표팀을 거쳐 이번에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김정수 감독은 “대회 기간에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골든에이지 1기들의 많은 데이터가 축적돼 요소요소에서 선수를 뽑아올 수 있었다. 더 큰 무대에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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