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퇴장에 ‘항소’…기각시 12월 5일 복귀
토트넘, 손흥민 퇴장에 ‘항소’…기각시 12월 5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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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연합뉴스


에버턴전에서 백태클로 퇴장당한 손흥민(27)이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이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에게 태클해 레드카드를 받은 데 대해 토트넘 구단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1개를 올렸지만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토트넘의 세르주 올리에와 충돌, 발목을 다쳐 수술대 위에 올랐다.

당시 손흥민은 고메스의 부상에 두 손을 얼굴로 감싸고 울먹이며 괴로워했고, 경기 후까지 눈물을 흘리며 자책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경기 후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지만 그의 퇴장에 대한 적절성 여부는 현지에서도 논란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에게 내려진 레드카드에 대한 성명에서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구단은 고메스의 쾌유를 빌면서도 손흥민에게 레드카드가 부여된 건 과한 처사라고 항변했다.

만약 토트넘의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손흥민은 다음 달 5일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나 복귀할 수 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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