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간 92개 학교에 꿈 전파”…성정문화재단, 8일 <제21회 성정청소년열린음악회> 개최
“21년 간 92개 학교에 꿈 전파”…성정문화재단, 8일 <제21회 성정청소년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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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국 송정아 노대산 김주연
오동국 송정아 노대산 김주연

어머니의 뱃 속에서 들었던 태교음악부터 어린시절 접한 동요나 클래식 음악 등등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음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성정문화재단이 청소년을 위해 클래식 장벽을 낮추고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제21회 성정청소년열림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재단이 유수의 예술가들과 함께 도내 92번째 학교인 연천고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남부에만 국한된 기회를 북부에까지 확장할 수 있게 돼 눈길을 모은다.

이번 음악회는 도내 중ㆍ고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청소년문화발전을 위해 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음악회를 앞두고 대중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폭 넒은 장르를 갖춘 곡을 선보인다. 또 강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갖고 있고 금관악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금관오중주의 연주 및 사물들을 타악기처럼 두드려 관객들을 하나 되게 만들어 주는 난타를 준비했다. 아울러 감미로운 음색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성악, 현악기의 우아한 자태를 느낄 수 있는 바이올린, 묵직한 음색, 깊은 여유를 더한 첼로의 매력까지 다양한 색깔의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이에 걸맞게 김주연 소프라노와 송정아 바리톤, 노대산ㆍ오동국 바리톤, 솔레이(정민규, 정솔아) 이중창을 비롯해 이근엽 첼리스트와 김빛날윤미 재즈바이올리니스트 등 쟁쟁한 출연진이 함께 한다. 이들은 오는 8일 수원 정천초를 시작으로 15일 화성 반월고를 거쳐 다음달 9일 김포 하성고와 23일 연천중, 연천고에서 약 7주간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첫 공연인 수원 정천초에서는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솔레이의 ‘A Whole New World’와 ‘All I Ask Of You’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이어진다. 이후 화성 반월고, 김포 하성고는 물론 연천중과 연천고에서도 송정아 소프라노와 이혜진 피아니스트의 ‘Quando me’n vo’, 라온브라즈 앙상블의 윌리엄텔 서곡, 어벤저스, 록키 발보아, 해리포터, 스타워즈 OST 등이 이어진다.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은 “매년 역사를 더 해가며 다채로운 구성으로 학생, 교사 등 모든 관객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청소년의 대표적인 문화축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클래식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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