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용 작곡가 ‘오병이어(Fuenf Brote und zwei Fische)’ 유럽 클라리넷 페스티벌 아시아 최초로 초청
정승용 작곡가 ‘오병이어(Fuenf Brote und zwei Fische)’ 유럽 클라리넷 페스티벌 아시아 최초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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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용

정승용 작곡가 겸 지휘자의 협주곡 ‘오병이어(Fuenf Brote und zwei Fische)’가 아시아 작곡가 최초로 유럽 클라리넷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유럽 클라리넷 협회가 주관하는 유럽 클라리넷 페스티벌은 매년 유럽을 순회하며 열리는 권위 있는 음악 행사다. ‘오병이어(Fuenf Brote und zwei Fische)’는 내년 2020년 8월 25~28일 헝가리 죄르(Gyor)에서 열리는 ‘제10회 유럽 클라리넷 페스티벌’에 연주된다.

이 곡은 ‘6명의 클라리넷 주자를 위한 오케스트라 협주곡’이다. 이 곡은 연주자가 각각 다른 파트 악보로 연주하는 대곡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6년 우크라이나 정부하우스에서 국립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정승용의 지휘로 초연했다. 내년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죄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6명의 세계 최고의 클라리넷 솔리스트가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정승용은 세계무대에서 한국 클래식을 알리는 작곡가 겸 지휘자다. 유학을 하던 중 2008년 유명 현대음악제 중의 하나인 오스트리아의 슈타이리셔 헤르프스트 음악제에서 작품 ‘Monolog(독백)’으로 최고 작곡가로 선정됐다. 또 한국인 최초 오스트리아 제1국영방송 ORF1이 선정한 세계음악가로 등재됐으며, 외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전체 기독 음악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3년간 지냈다.

지난 2017년 일본 초청으로 오사카에서 열린 ‘제1회 한ㆍ일 평화 음악:MONOLOG’의 총감독 겸 지휘를 맡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일제 강점기에 민족의 양심을 지키며 일제에 항거한 시인인 ‘이육사의 시’를 담은 곡을 작곡하는 등 한국을 알리는 음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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