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전면취소, 입장권 전액 환불 등 대응 총력
한국도자재단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전면취소, 입장권 전액 환불 등 대응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자재단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사전 판매된 입장권 요금을 전액 환불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19 제10회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예술 페스티벌이다. 축제 예산만 29억 원에 매년 평균 2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이들 지역에서는 손꼽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59일간 ‘흙의 평화’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 세상,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전면 취소했다.

도자재단은 앞서 사전 판매된 예매입장권 13만 장은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홈페이지ㆍ티몬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 입장권은 정산을 통해 이달 말까지 환불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입장권도 해당 판매처를 통한 입장권 회수 및 환불 진행 중이다. 또 비엔날레 행사 기간에 사용하고자 사전에 기부, 협찬, 후원 등을 받은 10억 원 상당의 물품도 되돌려 준다는 방침이다. 비엔날레 행사에 참석하려고 미리 입국해 있던 해외 작가 20여 명의 체류비용 등은 축제 예산에서 집행하기로 했다. 행사 취소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문한 관람객 등을 위해 3개 지역에 현장 민원사무실도 배치했다. 차기 행사는 2년 후인 2021년 열릴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과 참여작가, 협력사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