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튀김덮밥집에 백종원 "처음부터 다시"…최고의 1분
'골목식당' 튀김덮밥집에 백종원 "처음부터 다시"…최고의 1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18일 방송분 주요 장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8일 방송분 주요 장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고의 1분은 백종원이 튀김덮밥집의 문제점을 지목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5.2%, 2부 5.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오피스 상권 지역인 '서울 둔촌동' 편 첫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닭갈빗집, 옛날돈가스집, 튀김덮밥 집 등 각 식당들의 첫 사전검검이 이뤄졌다. 20년 넘게 운영한다는 닭갈빗집 사장님은 "장사가 저녁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닭갈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동치미 등의 국물 요리를 조언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닭갈비 맛 업그레이드는 솔직히 두려움이 있다. 21년 동안 해왔던 것을 갑자기 바꾸기가 힘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백종원은 닭갈비를 시식하더니 고개를 갸우뚱했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장님에게 "제가 단순히 국물 만들러 오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프로그램은 제 시각에서 솔루션해드리 것"이라고 밝히며 고민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

옛날 돈가스집은 365일 티격태격하는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7년 요리 경력에 빛나는 남편이 요리를 맡고, 아내가 홀 서빙을 보는 이 식당은 부부의 신경전 탓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 와중에 백종원과 정인선은 대표메뉴 '옛날 돈가스'와 '함박 스테이크'를 시식했다. 돈가스 수프는 호평을 이끌어 냈지만, 정작 메인 메뉴들은 조금씩 아쉬운 맛이었다.

창업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튀김덮밥집도 등장했다. 영국유학과 패션회사를 거쳐 요식업으로 뛰어든 사장님은 "인터넷으로 요리를 독학했다"고 밝혔다. 어머니와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두고 있지만, 세 사람 모두 요식업은 처음인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대표메뉴 중 하나인 비빔 메밀을 시식했다. 하지만 시식 도중 "양념장에서 발효된 맛이 난다"며 더는 시식하지 않았다. 튀김덮밥집은 주방 점검에서도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받았고, 백종원은 "처음부터 다 다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장영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