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나무젓가락 총 고딩·최연소 요리왕 등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나무젓가락 총 고딩·최연소 요리왕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거북이를 딸처럼 돌보는 남자, 금손 고등학생, 13세 최연소 요리왕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거북이를 딸처럼 돌보는 남자, 금손 고등학생, 13세 최연소 요리왕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거북이를 딸처럼 돌보는 남자, 금손 고등학생, 13세 최연소 요리왕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들이 소개된다.

# 바늘 삼킨 고양이

무려 5.6cm 길이의 뾰족한 바늘을 삼켜버린 고양이 지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주말 낮, 옷에서 떨어진 단추를 달기 위해 반짇고리를 꺼냈다는 주인이 몇 시간 뒤, 깜박하고 있던 반짇고리를 정리하려고 보니 바늘 하나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바닥에 떨어진 줄 알고 샅샅이 뒤졌지만 어디에서도 바늘을 발견할 수 없었다. 혹시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바늘을 가지고 놀다 삼킨 건 아닐지 걱정이 됐지만, 이미 병원 문을 닫은 시간이라 무사하기를 바라는 것 외에 손쓸 방법이 없었다고.

다음날 이른 아침 지나를 데리고 찾은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한 결과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길이 5.6cm의 바늘이 지나의 몸속에서 발견된 것이다. 하지만 수술은 커녕 집으로 그냥 돌아왔다는 지나, 과연 지나는 어떻게 바늘을 삼키고 무사할 수 있었는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 36년 만에 발견된 유리

36년간 몸속에 유리 조각을 품은 채 살아온 원순옥 씨를 만나본다. 순옥 씨의 꼬리뼈에서 오른쪽 엉덩이까지 길이만 6cm에 달하는 유리조각이 비스듬하게 박혀있었다고 한다. 보기에도 날카롭고 위험해 보이는 이 유리 조각이 무려 36년간 순옥 씨의 몸속에 있었지만 다행히도 염증이나 장기 손상등의 피해가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몸에서 유리가 발견된 것인지, 이 기상천외한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 내 사랑 거북이

독특한 아이를 데려오는 손님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일산의 한 애견 까페를 찾았다. 귀여운 견공들 사이,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 눈에 띄어 다가가보니 악어가죽 같은 피부에 돌처럼 단단해 보이는 등껍데기를 지닌 거북이였다. 거북이 '까설이'를 애지중지 딸처럼 키우는 아빠 최광명(33세) 씨를 만나본다.

광명 씨가 지극정성으로 까설이를 돌본지도 벌써 6년이 흘렀다. 국제 멸종 위기 2급 동물인 설가타 육지 거북이 까설이는 환경부의 인증을 받아야만 키울 수 있는 귀한 몸이기에 관리 또한 남다르다고 한다. 주문 제작한 맞춤형 집에 매일매일 신선한 특식은 물론 각종 영양제까지 골고루 챙겨주고 있다는데, 어쩌다 광명 씨는 이렇게 까설이를 각별하게 챙기게 된 걸까.

어렸을 때부터 오랜 시간 키워온 강아지를 먼저 떠나보낸 광명 씨는 운명처럼 남다른 수명을 가진 까설이의 사진을 보게 되었고, 첫눈에 반해 데려오게 되었단다. 무뚝뚝한 딸 까설이와 다정다감한 딸바보 광명 씨의 별난 부녀지간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 나무젓가락 총 고딩

나무젓가락 무기의 대가, 박찬희(18세) 군을 만나본다. 기관총부터 저격총, 권총 등, 찬희 군의 집에 들어서자 80여 개의 나무젓가락 총들이 무기 저장고처럼 진열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찬희 군은 MP40, K1, 모신나강 등 옛날 총부터 현대식 총까지, 실제를 그대로 축소해놓은 듯한 오차 없는 디테일에 총의 움직이는 부분마저 똑같이 재현해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총에 푹 빠져 살았다는 찬희 군은 중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도시락을 먹고 버려지는 나무젓가락으로 총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제는 총뿐만 아니라 대공포, 탱크 등 업그레이드된 작품들을 시도해보고 있다고 하는데, 금손 주인공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나무젓가락 무기의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들여다본다.

# 최연소 요리왕

'순간포착' 앞으로 특별한 식사 초대장이 도착했다. 초대장을 따라 김해의 한 레스토랑에 가니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줄지어 나온다. 이 요리의 주인공 13세 최연소 요리왕 서동현 군을 만나본다.

동현 군은 비록 어리고 체구는 작지만, 단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칼질과 몸집만 한 커다란 팬을 다루는 현란한 솜씨 등 특급호텔 요리사 못지않은 포스를 내뿜는다.

동현 군은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요리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이기도 하다. 집이 있는 김해에서 서울의 요리 학원까지, 꿈을 위해서라면 머나먼 여정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관찰하기를 좋아했던 동현이는 요리사복을 입은 요리사에 대한 궁금증을 시작으로 우연히 요리의 길에 들어서게됐다.

요리가 적성에 맞았는지 실력은 날로 일취월장하며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는 요리사로 거듭나고 있는데, 엄마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현이가 기특하면서도 짠하다고 한다.

동현이가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엄마의 하루도 덩달아 바쁘게 흘러간다고 하는데, 동현이는 그런 엄마를 위해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가 담긴 요리를 선보인다.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최연소 요리왕 동현이의 멈추지 않는 도전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늘(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