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매고, 문체부장관기하키서 2전3기 패권
성남 이매고, 문체부장관기하키서 2전3기 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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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아산고에 2-0 승…정재혁 MVP 선정
▲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ㆍ고하키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남 이매고.이매고 제공

고교 하키 ‘명가’ 성남 이매고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ㆍ고하키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시즌 첫 패권을 안았다.

송수환 감독ㆍ임봉혁 코치가 이끄는 이매고는 23일 경남 김해하키장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이승진의 멀티골 활약으로 ‘강호’ 아산고를 2대0으로 따돌리고 올해 첫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매고는 올해 전국춘계대회(3월)와 전국종별선수권대회(6월)서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달래며 우승기를 품는 감격을 누렸다.

특히, 이매고는 올 시즌 첫 대회인 춘계대회 결승에서 1대3 패배를 안긴 아산고에 설욕하며 정상에 올라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이매고는 1ㆍ2 쿼터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득점 없이 0대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초반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인 이매고는 선제골을 뽑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매고는 3쿼터 시작 1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센터링을 셔틀안에서 이승호가 절묘한 패스로 이승진에게 연결했고, 이승진이 침착하게 필드골로 연결해 앞서갔다.

이후 4쿼터 들어 아산고가 동점골을 노리며 반격을 펼쳤지만 탄탄한 수비로 득점을 허용하지 않은 이매고는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속공 기회에서 황건열이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서 이승진에 킬패스를 연결했고, 이승진이 추가골로 연결해 쐐기를 박았다.

임봉혁 이매고 코치는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이승진을 비롯해 이승우, 김병현, 이명재, 정재혁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선수들이 부상 투혼을 발휘해줘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매고를 우승으로 이끈 정재혁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6골을 넣은 정준성은 득점상을 수상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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