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9.5% 증가…주요 항만중 증가율 최고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9.5% 증가…주요 항만중 증가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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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전국 주요 항만 가운데 최고를 기록, 사상 최초로 70만TEU 돌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통계자료를 인용, 올 상반기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34만8천358TEU로 작년 동기 대비 약 9.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는 부산항(2.1%), 인천항(-0.8%), 여수광양항(7.9%), 울산항(6.5%) 등 전국 주요 항만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항만공사는 하반기까지 사상 최초로 70만TEU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76.97%), 태국(12.85%) 등 동남아시아 물동량이 대폭 증가하고 평택항 최대 교역국인 중국(8.32%) 물동량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컨테이너 화물 증가 요인으로는 2016년부터 신규 개설된 동남아시아 항로가 초기 화물부족의 어려움을 극복해 안정화 되고 검역, 통관, 터미널 작업 등 항만 서비스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항만공사,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은 부산항, 인천항, 여수광양항 등에 비해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도내 수출입기업 마저 평택항 대신 다른 항을 이용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선사의 신규항로 개설 유도,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와 해외 포트세일즈, 경기도 화물유치 인센티브 정책 등을 꾸준히 실시해 지난 2016년부터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항로가 본격적으로 개설됐다.

항만공사는 하반기에도 1개 이상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화주, 포워더, 유관기관 대상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포트세일즈’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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