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경옥 경기후원회장, IMF에도 굴하지 않은 ‘뜨거운 이웃사랑’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경옥 경기후원회장, IMF에도 굴하지 않은 ‘뜨거운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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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구분없이 나눔·봉사실천
20년간 기부 총액 1억5천여만원
아프리카 자전거 모금 캠페인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경옥 경기후원회장 (1)

“나 혼자 잘 살겠다는 생각보다 남을 먼저 돌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이경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장(57)은 지난 20년 간의 봉사 및 기부활동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98년 IMF로 전국이 모두 어렵던 당시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후원처를 찾던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이 닿아 기부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 월 10만 원으로 시작한 기부가 현재는 월 70만 원 이상의 규모로 커졌고 국내를 넘어 해외 아동을 향한 지원도 하고 있다. 지난 20년 간 약 1억5천만 원 이상의 기부를 해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의미 깊은 기부를 해왔다. 일례로 지난 2012년 5월 이홍렬 재단 홍보대사와 600㎞ 규모의 ‘마음으로 걷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해외아동 통학용 자전거 모금 캠페인에 나섰다. 이듬해 6월 아프리카 남수단에 7박8일 간 머무르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자전거를 전달하고 난민촌에 긴급구호물품 지원과 보수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그런 가운데 그는 지난해 4월 5일 재단 경기후원회장으로 위촉, 광주 소재 한사랑마을과 수원 소재 경동원 자원봉사에 임하면서 지인들에게도 봉사활동을 적극 전파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 저소득가정 아동 선물 지원을 골자로 한 ‘경기후원회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 캠페인과 정기봉사활동도 빼놓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학창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그만 두고 검정고시를 통해 수원 삼일공고에 진학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다. 유년 시절 힘든 기억이 현재 그의 후원 의지를 더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유년기를 지나왔기 때문에 현재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쉽게 공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연계해 후원자 모집, 봉사 및 기부 독려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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