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인천지역 고용률이 지난달 소폭 하락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인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고용률은 63.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떨어졌다.
인천 고용률은 올해 1월 61.5%를 기록한 뒤 지난 5월까지 매달 상승하다가 지난달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인천 전체 취업자는 159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명(0.2%)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이 지난해보다 2만 5천명, 건설업이 1만 4천명 각각 감소해 제조업과 건설경기 부진을 반영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4.0%)보다 0.7%p 올랐다.
실업자는 7만 9천명 지난해보다 1만 3천명(19.8%) 증가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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