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이충동 공원 급수대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평택 이충동 공원 급수대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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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이충동 한 근린공원 내 급수대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급수시설을 폐쇄하고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3일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께 공원 내 급수시설에서 물을 섭취한 L씨(37)가 A형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벌이던 중 공원내 음용수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난 2일 공원내 급수대를 폐쇄하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함께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또 송탄지역 26개소의 급수시설에 대해서도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이곳에서 물을 마신 뒤 발열과 함께 오한, 피로, 황달,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제의 급수대를 이용한 주민이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333가구 691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 백신을 확보해 추가적으로 예방접종을 벌일 계획이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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